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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상보안부, 오징어잡이 한국어선 나포

입력 | 2000-02-22 15:00:00


일본 이즈하라(嚴原)해상보안부는 22일 조업금지수역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한국어선 강원호(37t,10인승)를 나포하고 선장 송찬의(宋燦毅,44)씨를 배타적경제수역조업법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동 보안부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새벽 6시30분께 나가사키(長崎)현 미쓰시마(美津島) 앞바다 31㎞ 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 조업금지수역에서 오징어 약 180㎏을 잡은 혐의이다.

[도쿄= 연합 문영식특파원] yungshi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