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에서 1920년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였던 나혜석과 백남순, 그리고 지난해 열렸던 ‘여성미술제’에 이르기까지의 우리 여성 미술의 변천사를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