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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강제규 필름' 벤처사와 전략적 제휴

입력 | 2000-02-22 19:03:00


영화 ‘쉬리’의 강제규감독이 만든 영화사 ‘강제규 필름’이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캐피탈 중 하나인 ‘KTB’(종합기술금융·대표 권성문)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강제규 필름’은 이를 통해 57억5000만원의 자금을 유치했고, KTB는 ‘강제규필름’의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KTB는 ‘강제규필름’이 제작 중인 영화 ‘단적비연수’에 12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강감독은 “이번 제휴를 발판으로 영화사로는 처음으로 올해 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