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의 아시아투어가 2001년 11월로 연기될 전망이다. 독일축구연맹(DFB)은 22일 올 12월로 예정돼있던 아시아투어를 월드컵축구 지역예선 등 다른 일정이 겹쳐 내년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독일연맹은 프란츠 베켄바워 부회장이 2006년 월드컵축구 유치 홍보를 위해 아시아를 순방했을 당시 한국과 일본, 태국과 12월 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었다.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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