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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밀레니엄사면 총선후로 연기

입력 | 2000-02-23 00:30:00


여권은 올 3·1절에 단행할 예정이던 밀레니엄 사면을 4·13 총선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22일 “당초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 2주년과 3·1절에 맞춰 이달 말경 대대적인 밀레니엄 사면을 실시하려 했으나 밀레니엄 사면이 ‘총선용’이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면시기를 총선 이후로 늦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