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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드림 앤 비젼 댄스 페스티벌2000' 포스트극장서

입력 | 2000-02-23 19:12:00


25∼35세의 젊은 안무가들에게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주는 ‘드림 앤 비젼 댄스 페스티벌 2000’(창무예술원 주최)이 25∼3월5일 서울 마포구 창천동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한중일 국제교류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우수한 기량과 작품성을 지닌 젊은 안무가를 선발해 일본과 중국의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태 김태원 문애령씨 등 무용평론가 7명이 선정한 안무가들의 작품일정은 다음과 같다. △25∼26일〓김윤수(국립무용단)의 ‘비화낙엽의 이(飛花落葉 理), 김미선(창무회)의 ‘발모가지’ △27∼28일〓박시종(새암무용단)의 ‘수선화 근처’, 노정식(툇마루현대무용단)의 ‘영이에게’, 정란(창무회)의 ‘한 시간 동안(설산으로의 산행)’ △3월2∼3일〓김향진(댄스씨어터 뉴웨이브)의 ‘변주’, 김은화(창무회)의 ‘http:www.760210-2057***.net’, 오오하시 메구미(일본)의 ‘속삭이는 사람-토지는 꿈꾸다 중에서’ △3월4∼5일〓김미영(숙명여대강사)의 ‘3층 케익’, 김은희(밀물현대무용단)의 ‘바라본다…자유’, 김나영(예원학교 교사)의 ‘여명’. 평일 7시반, 토일 6시. 1만2000원. 02-3369-210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