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밀양고)과 전재연(포천고)이 제1회 삼성전기배 배드민턴주니어단식 랭킹전에서 남고와 여고 2년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재진은 24일 수원 삼성전기체육관에서 열린 남고 2년부 결승에서 빠른 스매싱으로 이승윤(부산동고)을 2-0(15-8,15-8)으로 눌러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전재연도 여고 2년부 결승에서 1세트를 힘겹게 따낸 뒤 2세트에서 수월한 경기를 펼쳐 이종분(미림전산고)을 2-0(11-9,1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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