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은 이날 “우리 국회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국회의장의 당적이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여야 3당의 대(對)국민 공약이었고 본인의 평소 소신이었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박의장은 16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박의장 탈당으로 자민련 의석은 52석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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