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호재 악재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특정 테마나 재료에 의해 개별종목간 등락이 심하게 엇갈릴 것이라는 게 증권사들의 전망.
5대 증권사는 거래소 코스닥시장을 합쳐 총 22개 종목을 이번주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중복추천을 빼면 17개 종목. 이 중 7개가 코스닥종목.
국내 최대의 창작 애니메이션 업체인 한신코퍼레이션이 대우 LG투자 대신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고 거래소시장의 다우기술도 세 군데서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100% 무상증자를 실시, 24일 권리락이후 상한가행진을 계속중인 한아시스템도 현대와 대신증권이 중복추천.
한편 22일 5대 증권사가 추천한 유망종목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지난주(22∼26일) 대부분 주가가 크게 올랐다. 자회사 웹투폰 출자를 호재로 연일 상한가를 치는 진웅의 주가가 두배나 뛰어오른 것을 비롯, 이지바이오 바이오시스 싸이버텍홀딩스 EG 등 코스닥기업들이 70% 안팎의 수익률을 냈다.
반면 거래소시장의 삼성전자(LG투자증권 추천), LG정보통신(대신증권 〃), 대웅제약 한솔제지(이상 삼성증권 〃) 등은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대우증권사:제일모직, 한신코퍼레이션
LG투자:코리아써키트, 신성이엔지, 다우기술, 한신코퍼레이션, 맥시스템
현대증권사:다우기술, 진웅, 인디시스템, 한아시스템, 넥스텔
삼성증권사:한진, 종합기술금융, 평화산업, 하이트맥주, 서울이동통신
대신증권사:다우기술, 신세계, 동원창투, 한아시스템, 한신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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