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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ADSL 116만회선 확충

입력 | 2000-03-01 19:31:00


한국통신(사장 이계철·李啓徹)은 올해 도시지역에 99만회선, 농어촌지역에 17만회선 등 모두 116만 회선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시설을 공급,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적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지리적으로 초고속인터넷 설치가 힘든 농어촌과 섬 및 산간지역에는 위성을 통한 인터넷서비스 5만회선을 공급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이밖에 인터넷 접속속도 및 통신품질 향상을 위해 아날로그 교환기 201만 회선을 디지털 교환기로 교체하고 전국의 인터넷 노드(데이터 교환점)도 79개에서 107개로 확대해 접속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