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2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으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사이버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통프리텔은 1일 “016 휴대폰 가입자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휴대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중에도 주가조회와 주식 매도매수 주문을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체결확인, 시황속보 등도 제공된다.
‘사이버트레이딩’ 서비스가 제공되는 증권사는 동양증권, 굿모닝증권, 동원증권, LG투자증권 등 5개사.
당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한 다음 한통프리텔의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뒤 2.증권/환율→7.사이버트레이딩 메뉴를 선택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단말기는 무선인터넷 전용단말기 네온, 현대 걸리버메이트, 삼성 M-1100 등이다.
이용요금은 통화료나 정보이용료 없이 10초당 15원이 부과되는 무선데이터 이용요금만 내면 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10초당 6∼12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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