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20분경 전남 영광군 군서면 남죽리 앞길에서 영광읍 쪽으로 달리던 영광교통 소속 버스(운전사 정병권·42)가 마주 오던 같은 회사 버스(운전사 최길진·50)와 정면으로 충돌, 길 옆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사 정씨와 영광고 1년 이모군(17)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대부분 등교하던 중고생들이다.
shjung@donga.com
이 사고로 운전사 정씨와 영광고 1년 이모군(17)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는 대부분 등교하던 중고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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