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 정권을 상징하는 휘장 등으로 실내를 장식해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과 유대인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던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카페 ‘제3제국’이 8일 휘장과 히틀러 사진 등을 떼냈다.
카페측은 “서대문구청이 외교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실내장식을 고쳐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히틀러 사진과 나치 장식을 일부 철거했다”며 “현재 다른 실내장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srkim@donga.com
카페측은 “서대문구청이 외교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실내장식을 고쳐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히틀러 사진과 나치 장식을 일부 철거했다”며 “현재 다른 실내장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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