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평양에서 열리는 북-일 국교정상화 협상의 북한측 수석대표로 정태화(鄭泰和) 전 외무성 부상(차관)이 결정됐다고 일본 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
북한측 수석대표는 1991년 1월의 1회 회담부터 6회까지는 전인철(田仁徹) 당시 외무성 부상이, 이어 1992년 11월 8차 회담까지는 이삼로(李三魯) 대사가 맡았다. 일본측 수석대표로는 이미 다카노 고지로(高野幸二郞)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임명됐다.
ksshim@donga.com
북한측 수석대표는 1991년 1월의 1회 회담부터 6회까지는 전인철(田仁徹) 당시 외무성 부상이, 이어 1992년 11월 8차 회담까지는 이삼로(李三魯) 대사가 맡았다. 일본측 수석대표로는 이미 다카노 고지로(高野幸二郞)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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