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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소폭 반등… 9856.53 기록

입력 | 2000-03-09 19:47:00


미국 뉴욕증시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6, 7일 이틀 동안 5% 이상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가 늘면서 소폭 올랐다.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는 존슨&존슨 머크 등 보건 및 제약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등세를 보여 전날보다 60.50포인트(0.62%) 오른 9,856.5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전날대비 11.08포인트(0.82%) 상승한 1,366.70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49.33포인트(1.02%) 오른 4,897.17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인식이 확산된데다 산유국의 증산 기대에 따른 유가 하락이 호재로 작용해 반등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