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미국 씨트릭스사의 ‘메타프레임’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네트워크 통합솔루션 영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제이씨현시스템측은 “서버 기반 컴퓨팅의 표준시스템 소프트웨어인 메타프레임과 일반 PC보다 작고 얇은 데스크톱 ‘씬 클라이언트’를 함께 판매, 네트워크 통합솔루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버 기반의 컴퓨팅은 모든 응용 프로그램들이 서버에서 실행되고 클라이언트는 윈도나 유닉스 리눅스 등 운영체제나 하드웨어에 상관없이 서버의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버에 새로운 운영체제나 응용 프로그램들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기존 클라이언트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 기업은 전산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값은 15명 사용 기본형 메타프레임이 900만원, 씬 클라이언트는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않았지만 30만∼40만원선.
세계 소프트웨어 업계 13위인 시트릭스사의 메타프레임은 미국 100대 기업의 98%, 500대 기업의 80%가 채택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1500여만명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