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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 D-6 유의사항]광화문일대 9시부터 교통통제

입력 | 2000-03-12 19:49:00


울을 달리자 새 천년을 달리자.’ 2000 동아서울국제마라톤 겸 제71회 동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은 참가자만 8518명. 응원 나오는 가족 친지까지 합하면 당일 출발지점인 서울 광화문네거리 일대에는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옛 경기여고 운동장에 일단 모였다가 오전 9시 광화문네거리 출발지점으로 이동하게 된다.

다음은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

▽교통통제 및 주차〓출발지점인 서울 광화문일대와 서대문사거리 시청앞 경복궁앞 등이 오전 9시부터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따라서 집결지까지 승용차를 이용해 올 경우엔 9시 이전까지 광화문일대에 도착해야 한다. 주차는 세종로 등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불법 무단주차는 모두 견인된다. 지방에서 버스 등으로 단체로 올라오는 경우는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풀코스)과 올림픽공원(하프코스)의 유료주차장에 주차한 후 지하철(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이나 시내버스로 출발지인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게 편리하다.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출발집결지인 광화문 옛 경기여고 운동장과 각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 올림픽공원에 설치돼 있다. 출발할 때의 물품보관은 해당번호가 부착된 택배차량에 하면 된다. 이 택배차량은 오전 9시에 골인지점인 잠실경기장과 올림픽공원으로 출발하게 되므로 9시 이후에는 인근 지하철역의 물품보관소를 이용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보관물품은 골인한 후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풀코스)과 올림픽공원(하프코스)의 택배차량에서 찾으면 된다.

▽챔피언 칩〓모든 참가자는 동아마라톤사무국에서 제공한 챔피언칩을 운동화 끈에 부착해야 한다. 손목이나 목에 걸면 자신의 기록이 측정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풀코스는 10, 20, 30㎞지점과 결승선에, 하프코스는 10㎞ 지점과 결승선에 설치된 측정용 매트를 반드시 밟고 통과해야 한다. 챔피언 칩은 골인 후 필히 반납해야 하며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땐 배상해야 한다.

▽출발순서〓풀코스 부문은 엘리트선수들과 함께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하프코스는 5분 뒤에 출발한다.

▽음료 및 간식제공〓5, 10, 15, 20, 25, 30, 35㎞ 및 골인지점에서 스포츠 음료와 생수가 제공된다. 물스펀지는 7.5, 12.5, 17.5, 27.5, 32.5, 37.5㎞지점에 준비되어 있으며 15, 30㎞지점에서는 간식으로 ‘초코파이’가 제공된다.

▽제한시간 및 회수차량 이용〓이번 대회는 서울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한시간이 엄격히 적용된다. 제한시간은 풀코스 5시간, 하프코스는 2시간30분. 매 5㎞를 35분내에 통과하지 못할 때는 대회본부에서 운영하는 회수차량에 타야 한다. 예를 들면 첫 5㎞는 35분 이내에 통과해야 하며 10㎞까지는 70분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 제한시간 이후에는 교통통제가 해제되어 달릴 수 없게 된다.

▽출발지점 광화문 오는길(대중교통)

△지하철〓1, 2호선 시청역, 5호선 광화문역

△일반버스〓5-1, 8, 8-1, 10-1, 20, 23, 25, 30, 30-1, 38, 53, 59, 83, 83-1, 89, 125-1, 131, 134, 135, 135-1, 135-2, 136, 142, 146, 153, 154, 155, 156, 157, 302, 542

△좌석버스〓45, 46, 61, 62, 72, 601, 720, 753, 959, 1000, 1005, 1007

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