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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조던-그레이엄회장 '재키 로빈슨 재단' 공로상

입력 | 2000-03-14 19:10:00


미국 프로농구팀 시카고 불스의 전 스타 마이클 조던과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의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이 13일 뉴욕에서 미 프로야구계의 전설적인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의 부인 레이첼여사로부터 ’재키 로빈슨 재단’ 공로상을 받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1973년 재키 로빈슨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키 로빈슨 재단은 사회운동을 위해 헌신해온 인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유색인 대학생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주기도 한다.

조던은 그동안 그가 실천해온 박애주의를 인정받아, 그레이엄은 미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로 이날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