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매년 5월 넷째주를 ‘북한이탈주민 후원주간’으로 제정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19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제정할 계획”이라며 “이 기간 중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21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각종 행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주간 제정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민간단체협의회가 탈북자의 국내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의 하나로 올해부터 탈북자 후원주간을 제정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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