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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총선 첫 여론조사]누락된 무소속후보등 정정사항

입력 | 2000-03-21 19:34:00


동아일보의 전국 총선 판세 여론조사가 발표된 후 일부 무소속 출마예정자들로부터 “내 이름이 빠졌다”는 등의 문의전화가 적지 않게 걸려왔다.

공식 후보등록 이후(선거운동기간)에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선거법 규정상 여론조사는 사전에 실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후보자 명단 전체를 망라한 여론조사는 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서치 앤 리서치(R&R)’ 측에 출마예정자의 명단 작성부터 조사 통계까지 모든 작업을 일괄 의뢰해 실시했다. 그러나 이같은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일부 지역의 후보자가 누락됐다. 또 후보자의 당적과 지역구 변동이 워낙 잦아 소속 정당 및 출마지역 표시에 착오를 빚기도 했다. 다음은 후보 명단 등이 잘못됐다고 동아일보에 알려온 후보들과 정정사항.

▽서울 △강동갑 이상덕(무)→(국), 강동갑 손은봉(국)→강동을 출마자 △강남을 이춘근(무)→(신)

△노원갑 신형식(무)불출마

▽대구 △중구 이광수(무) 서구 최백영(무) 누락 △달성 김상하(무)불출마

▽광주 △북갑 오완선(자)→(국) △남구 강도석(무) 누락 △동 양회창(무) 조규범(무) 누락 △북을 강기정(무)→광주 북갑 출마자

▽대전 △유성 이병령(무)누락

▽울산 △울주 박정근(무) 누락, 신기섭(국) 후보사퇴

▽경기 △김포 김동식(국)→무소속 △일산을 박경재 불출마

▽강원 △강릉 황학수(무) 우헌수(무) 함영회(무) 누락

▽충남 △공주-연기 이성구(무)누락

▽전북 △김제 이건식(무) 오남식(무) 이몽종(무) 누락

▽전남 △함평-영광 장현(무) 누락 △여수 김강식(무) 누락

▽경북 △경주 정종복(무)누락△문경-예천 박영서(민)→황병호(민) △군위-의성 정상조(자) 누락

▽경남 △남해-하동 정현태(무) 누락 △의령-함안 안병헌(무)누락, 조홍래(무) 불출마 △마산 합포 한석태(무)누락, 이만기(무) 허종태(무) 불출마 △김해 이학봉(무) 불출마

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