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자연식으로 돌아가자’는 자연주의 흐름이 지구촌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1900년대 초반 이후 독일에서는 자연농법으로 재배하고 일체의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자연식을 ‘오거니 푸드’, 이를 파는 상점을 ‘리폼하우스’(혁명의 집이란 뜻)로 불렀다. 리폼하우스를 경영하려면 ‘노이포름’ 전문학교에서 자격증을 따야 한다.
▼의학과 음식은 같은 근원▼
미국에서도 농산물의 가공과정에서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이 꾸준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을 음과 양으로 나눠 음양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매크로 바이오틱운동’이 지식인 학생 고소득자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동양의 자연식 사상은 서양보다 훨씬 앞서 우리 조상들은 전통적으로 곡채식을 해오면서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일여(藥食一如) 등 의학과 음식이 같은 근원임을 강조했다. ‘식(食)은 곧 명(命)이다’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자연식 운동의 흐름은 좋은 식품을 먹음으로써 좋은 피를 얻자는 점에서 같다. 이는 식품과 혈액 체세포를 하나로 생각하는 사고다.
그러나 자연산이라고 모두 자연식은 아니다. 고기 계란은 자연식이 아니다. 인간 본연의 식성인 곡채식이 자연식이며,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장내부패를 막아 산독성 혈액을 생성하지 못하게 하는 식품이 자연식이다.
▼육류는 자연식 포함 안돼▼
자연식의 중심에 있는 발아현미는 현미의 단점을 해소, 백미처럼 쉽게 밥을 지을 수 있고 소화도 잘 되며 발아과정중 영양이 획기적으로 증대된 완전영양식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해 순환기질환도 예방한다. 또 자연치유력을 높여 암이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자율신경까지 정상화시킨다.
즉 발아현미는 21세기 ‘쌀의 혁명’이며 ‘자연식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02-3446-5901,2
장세순(식품연구가, 발아현미개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