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뷰티] 이나영이 제안하는 원포인트 메이크업

입력 | 2000-04-01 23:06:00


‘화려한 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어요’ 평소 내추럴한 화장을 즐기는 이나영은 입술에 화사한 색상의 립스틱을 발라 생동감을 주는 메이크업을 즐겨한다. 립스틱만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그녀만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자료제공·태평양(02-3449-9207) 화장품 모델로, 뮤직 비디오의 히로인으로, 드라마 의 천재 소녀까지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나영. 데뷔 초부터 화장품 모델을 해선지 화장도 잘 할 것 같지만 그녀는 때와 장소,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을 위해 메이크업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연기에 만 열중하고 싶다고 한다. 이렇게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는 그녀지만 특별한 날을 위한 그녀만의 메이크업 노하우가 있다. 바로 입술을 강조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그것이다.“입술은 얼굴 중에서 움직임이 많고 표정이 풍부해서 눈에 잘 띌 뿐 아니라 여성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해주지요. 이런 입술에 화려한 립스틱 하나만 발라주어도 센스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이렇게 립스틱은 컬러나 바르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미지 변신에 꼭 필요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입술을 강조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위해서 먼저 해야 할 것은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피부 잡티를 적절하게 커버한 후 립스틱을 발라야만 한층 아름답고 매력있게 연출되기 때문. 그녀는 이를 위해 라네즈의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곱게 스며들도록 오래 두드려 바르는데, 지속력도 높고 피부에 곱게 스며들어 화사하게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원포인트 메이크업 이렇게 하세요 1. 파우더를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을 향해 뭉치거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펴바른다. 2.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선명한 붉은색의 립스틱을 발라준다. 너무 진하다고 생각되면 티슈로 가볍게 눌러 색상을 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