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섀도로 포인트를 주면 한결 세련돼 보여요’신세대의 당당한 이미지를 멋지게 소화해 내는 김윤경. 평범한 얼굴이라도 어떤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지듯이 여성스러운 변신을 위해 파스텔톤의 섀도를 사용한다고. 자칫하면 촌스러워질 수 있는 파스텔톤 메이크업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그녀만의 비법을 배워보자. ●자료제공·유니코스(02-3449-3974) 아직은 신인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해서일까? 김윤경에겐 풋사과와 같은 상큼한 이미지가 가득하다. 광고도 많이 찍었고 드라마 출연작도 많지만 여전히 풋풋한 청순함이 매력적이다.그녀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패턴은 자연스러워 보이는 내추럴 메이크업. “화려하고 요란해 보이는 스타일은 금세 싫증이 나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요즘처럼 화사한 봄에는 좀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어 파스텔톤의 색조를 이용하기도 해요. 하지만 오렌지나 핑크톤의 섀도로 눈화장을 하면 어딘지 촌스러운 화장이 되기도 하는데, 이때 브라운톤으로 눈 끝 부분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한결 편안한 느낌이 들지요.”피부색에 가까운 살색 메이크업 베이스와 베이지 컬러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표현한다. 마무리는 투명 파우더로 되도록 가볍게! 다음 핑크색이 도는 오렌지 컬러를 눈두덩에 발라주고 브라운색으로 포인트를 준 다음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눈매를 선명하게 만든다. 립스틱은 핑크톤으로 바르고, 마지막으로 핑크빛 블러셔를 이용하여 볼 주위에 둥글게 그러데이션하고 약간 진한 베이지톤으로 이마와 턱 주변의 윤곽을 살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그녀만의 세련된 파스텔톤의 메이크업을 위해서 유니코스의 일렘 섀도 제품을 이용하는데, 산뜻한 옐로와 그린색, 핑크 계열까지 함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고. ◆ 파스텔 메이크업 이렇게 하세요 1. 아이섀도 브러시를 이용하여 베이스 컬러를 눈두덩에 펴바른다. 은은한 컬러감을 주기 위해서 연한 그린과 옐로를 섞어 바른다. 2. 눈꼬리 부분에 핑크 섀도로 포인트를 주고, 베이스 컬러와 연결되도록 브라운 섀도로 그러데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