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성-이동수(이상 삼성전기)조가 2000년 일본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유-이조는 6일 도쿄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에프라임 데이비스-마이나키 카렐(인도네시아)조를 2-0(15-7 15-6)으로 가볍게 제압, 준결승 진출을바라보게 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이동수-이효정조는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린 웨이 하이앙-첸 리 친(대만)조를 2-0(15-2 15-9)으로 꺾고 준준결승에 나갔으며 이효정-임경진(이상 삼성전기)조도가타이토 유키코-다이 미유키(일본)조에 2-0(15-5 15-1)으로 승리, 여자복식 8강에올랐다.
한편 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창(동양화학)과 박태상(동의대)은 2회전을 통과, 16강 진출권을 얻었으나 황선호(상무)는 탈락했다.
[연합뉴스=이상원기자]leesa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