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은 10일 서울에서 한국의 미사일 사거리 연장 문제와 북한 미사일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7일 송민순(宋旻淳)북미국장과 9일 방한하는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비확산담당 차관보가 한국의 미사일 개발 사거리를 300㎞로 늘리고 연구 개발범위를 500㎞로 확대하는 기술적인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또 북-미 미사일협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중단을 위한 양국 간의 공조방안과 협상대책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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