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한약사회는 8일 “의약분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한 공동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의 집단행동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관측된다.
보건복지부 이종윤(李鍾尹)차관과 대한약사회 김희중(金熙中)회장은 전날 저녁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음식점에서 긴급 회동, 의약분업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차관은 이 자리에서 “의약분업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입장은 법에 규정된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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