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레즈) 등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의 거포 빅3 가 10일 일제히 홈런포를 터뜨렸다.
소사와 그리피는 이날 양팀의 맞대결에서 홈런 한방씩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쳤다.신시내티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8-7로 승리.등 부상중이었던 98,99년 메이저리그 홈런왕 맥과이어는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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