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이 '매트릭스2'와 '매트릭스3'에 출연제의를 받았다. 이연걸은 헐리웃 데뷰작 '리쎌웨폰4'에서 멜 깁슨을 날려버리는 마피아보스로 출연했고 최근 미국에서 개봉하여 현재 헐리웃 박스오피스 4위를 달리고 있는 '로미오는 죽어야한다'에서는 복수를 위해 미국 마피아계로 잠입하는 전직 홍콩 경찰로 분해 화려한 무술로 헐리웃 관계자들을 매료시켰다.
'매트릭스'의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는 "우리는 처음부터 이연걸에 맞춰 '매트릭스'의 전체역할을 구상했었지만 아쉽게도 1편에는 출연시킬 수 없었다"라며 '매트릭스' 2,3편에 연이어 이연걸을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제안에 대해 이연걸은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키아누 리브스, 그와 짝을 이뤘던 여전사 캐리 앤 모스, 모피스역의 로렌스 피쉬번 역시 '매트릭스' 2,3편에서 볼 수 있다.
정미영(FILM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