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2일 일본 도쿄(東京) 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가 3년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증시에서는 이날 일본은행이 4월 경제월보에서 “경기가 자율회복 궤도에 들어섰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내수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닛케이주가가 전날보다 310.69엔 오른 20,833.21엔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소니와 소프트방크 NTT도코모 등 주력 정보통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어 본격적인 주가상승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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