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창단한 신생 용인고는 14일 그린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고부 결승전에서 김래경, 설승환, 오예환이 단식 한 게임씩을 따내는 등 선전한 데 힘입어 ‘전통명문’ 마포고를 4-2로 물리쳤다.
작년 대통령기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 파란을 불러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