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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회장旗]신생 용인고, 창단3년만에 우승감격

입력 | 2000-04-14 20:12:00


용인고가 제21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에서 우승, 창단 3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97년 창단한 신생 용인고는 14일 그린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고부 결승전에서 김래경, 설승환, 오예환이 단식 한 게임씩을 따내는 등 선전한 데 힘입어 ‘전통명문’ 마포고를 4-2로 물리쳤다.

작년 대통령기대회에서 4강에 진출해 파란을 불러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