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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소식]어버이날 특집 '전원일기' 금강산서 촬영

입력 | 2000-04-16 19:01:00


MBC 장수 전원드라마 ‘전원일기’(일 오전11·00·사진)가 우리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27일부터 3박4일간 북한 금강산에서 촬영된다.

MBC측은 “올해초부터 현대아산을 통해 북측과 접촉한 끝에 10일 촬영허가를 얻었다”며 “이에 따라 탤런트 최불암 김혜자 김수미 등 연기자 7명과 스태프 30여명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김 회장 내외가 세 아들이 선물한 금강산 효도관광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을 이 방송분은 5월7일 어버이날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