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의 손찌검을 제도적으로 막아달라고 주장하는 100여명의 영국 어린이들이 한 아동인권 단체 주관으로 15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16세 소년까지 참가한 이 시위에서 어린이들은 “어린이에 대한 부모의 손찌검도 신체 처벌이며 불법”이라고 주장했는데 영국은 공사립학교 내 체벌은 금지했지만 부모는 ‘사랑과 애정’이 담겨 있다면 자녀들을 때릴 수 있는 것으로 유권 해석해 왔다고.
16세 소년까지 참가한 이 시위에서 어린이들은 “어린이에 대한 부모의 손찌검도 신체 처벌이며 불법”이라고 주장했는데 영국은 공사립학교 내 체벌은 금지했지만 부모는 ‘사랑과 애정’이 담겨 있다면 자녀들을 때릴 수 있는 것으로 유권 해석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