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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클린턴 "한달 전화료 1달러" 인디언에 약속

입력 | 2000-04-18 19:29:00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7일 뉴멕시코주 십락에 있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을 방문, 연설한 뒤 인디언 청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보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면서 30만 인디언들에게는 한달에 1달러만 내고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8개 인디언 대학에 2700만 달러를 기부키로 하는 등 컴퓨터 업계가 1억 달러를 정보의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