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팔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성산면 고탄리와 용소리로 번져 임야 50㏊를 태웠다. 고령군은 18일 오전 5시반부터 헬기 17대와 소방차 17대를 투입하고 공무원 등 1000여명을 동원, 19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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