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9·주니치 드래건스)이 1군 진입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뽑아냈다. 이종범은 25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2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가 1회 가운데 안타를 날렸다. 3번 세키가와 타석 때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루에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그러나 이종범은 3회에는 우익수 뜬공, 6회와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0.100(10타수 1안타)을 기록. 주니치가 4-3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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