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유하영(27)이 내년 봄 서울지검 서부지청 박길배 검사(30)와 결혼한다. 1998년 친구 소개로 박씨를 만난 유하영은 “서글서글한 인상에 인텔리임을 드러내지 않는 소탈함이 좋았다”고.
1998년 9월 SBS 수목드라마 ‘파트너’를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유하영은 1999년부터는 수원여대 연기모델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유하영은 “당분간 방송 활동을 접고 대학원에 진학해 연기에 필요한 공부를 하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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