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5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3일 밤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단체전 예선에서 약체 마카오를 맞아 유승민(동남고) 오상은(삼성생명) 김택수(대우증권)가 1승씩을 따내 3-0으로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한국여자대표팀도 우즈베키스탄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거둬 서전을 장식했다. 남자 24개, 여자 16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북한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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