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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향수에 젖은 보스니아 여인

입력 | 2000-05-06 00:30:00


요시프 티토 구 유고슬라비아연방 대통령의 사망 20주년을 맞아 4일 유고에서 분리독립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투즐라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 나이든 여성이 향수어린 표정으로 새로 제막된 티토의 흉상을 만지고 있다. 2차대전후 다인종의 6개공화국을 철권통치해온 티토는 1980년 88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