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에서 돌아온 새까만 김상사
그때 그의 마음 속에는 어떤 기억들이 자리잡고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우리에게 노근리 사건이 잊혀지지 않고 있듯이 베트남 치앙마이의 한 소녀는 우리의 따이한들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미국에게 사과를 받아내기 이전에 먼저 우리가 베트남에서 저지른 죄과에 대해 용서를 빌어야 되지 않을까요?이제 우리는 베트남의 양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그들과 화해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한 전쟁이 가져온 참혹한 상처들을 사죄와 용서로 치유해 나가고 싶습니다.진실을 밝히는 것, 그것은 용서와 화해로 가기 위한 길이자 평화의 싹을 틔우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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