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8일 오후 재경부 의뢰로 실시한 6천억-1조원의 3년만기 국고채 입찰결과 8천억원이 8.84%의 가중평균금리(발행금리)로 낙찰됐다고 한은관계자가 밝혔다.
이같은 3년만기 국고채 발행금리는 지난주말 종가(8.86%)보다 0.02%포인트가 낮은 것이다.
최저낙찰금리는 8.83%, 최고금리는 8.85%였다.
한은 관계자는 "오늘 입찰에는 28개 금융기관이 1조9천2백억원을 응찰했다"고 말했다.
이날 입찰에서 낙찰된 국고채의 발행일은 오는 10일이다.
민병복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