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배드민턴에 남녀 각6명씩 모두 12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국제배드민턴연맹(IBF)이 10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통보한 각국별 출전쿼터에 따르면 한국은 남자의 경우 이동수 유용성 황선호 하태권 김동문 손승모, 여자부에서는 김지현 나경민 정재희 임경진 이경원 이효정(이상 여자)이 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은 남녀 단식에 각 2명, 남녀복식에 각 2개조, 혼합복식에 3개조를 각각 출전시킬 수 있다.
IBF의 이같은 쿼터배정은 99년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열린 각종 국제대회성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종목별 세계 랭킹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올림픽 시드배정은 올해 8월31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