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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신나는 영어를]벌줄때 "You need a timeout."

입력 | 2000-05-15 19:47:00


어떻게 하면 0∼2세 자녀를 ‘해도 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울까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주위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을 치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예요. 금지된 물건을 향해 갈 때는 조용히 “No”하고 아이가 가는 방향을 바꾸거나 뭔가 다른 적합한 활동을 찾아주세요.

‘타임아웃(Timeout)’은 미국 엄마들이 막 걷기 시작한 자녀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는 것 대신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이가 못되게 굴면 왜 그러면 안 되는지 설명하고 ‘타임아웃’이라고 말한 뒤 식탁 의자나 방 한구석에 가서 1, 2분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앉아서 반성하게 하지요.

3∼5세가 되면 가정생활의 ‘규칙’을 세우는 시기라고 합니다. 벌을 줄 때는 자녀에게 원하는 바를 분명히 알려줘야 합니다. 일관성을 갖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벌을 주되 착한 행동에 대해서는 꼭 칭찬을 해줘야 합니다.

이 시기에도 ‘타임아웃’은 효과적이랍니다. 조용한 곳으로 ‘타임아웃’장소를 정해서 잘못한 일이 있을 때마다 이곳에서 반성하도록 시키세요. 적절한 타임아웃시간은 나이와 같은 분(分)이라고 합니다. 3살은 3분, 4살은 4분정도가 적당하답니다.

You need a timeout, young man/ young lady.(꼬마 신사/숙녀야, ‘타임아웃’을 해야겠다)

Do you understand why what you did is wrong?(네 행동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알겠니?)

Calm down. Don’t throw a fit/ tantrum.(화 내지 말고 진정하렴)

Stay still and think about what you did.(여기서 조용히 반성해라)

I’m proud of you for sharing your toys at playgroup.(친구들과 함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수잔 맥도날드(영어강사) su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