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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김병현, 26일 한인 입양아들과 만나

입력 | 2000-05-23 15:07:00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미국의 한인 입양아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김병현은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한 식당에서 이 지역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 등 1백여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사인회를 열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시속 150km의 빠른 공과 절묘한 변화구로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병현은 입양아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