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일본에서 수술을 받고 가료중인 부친 김홍조(金洪祚)옹을 병문안하기 위해 25일 도쿄(東京)로 출국한다.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의원은 김전대통령이 최근 일본 미쓰이(三井)병원에서 지병인 방광염 수술을 받고 회복 상태에 있는 부친을 문병한 뒤 2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옹은 국내에서도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일주일전 일본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박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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