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발매된 신종 투자상품 뉴하이일드펀드가 1주일 사이에 2700여억원어치 팔렸다.
25일 금융감독원과 투자신탁협회에 따르면 발매 1주일이 지난 24일 현재 뉴하이일드펀드 판매액은 LG투신운용의 뉴하이일드B형 3개 펀드의 615억원을 포함해 총 275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판매된 펀드는 12개 회사의 23개였으며 A형이 12개, B형이 11개였다. 투자등급 BBB- 이하 등급 채권과 B+ 이하 등급의 기업어음(CP) 편입비율이 50% 이상인 C형 펀드는 아직 판매실적이 전무하다.
뉴하이일드펀드는 투자등급 BB+ 이하 채권 및 B+ 이하 CP, 후순위채권(CBO) 부족에 따른 상품설정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하위등급 채권의 편입비율을 완화한 신종 간접투자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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