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는 모든 ‘행위주체’가 병렬로 움직이는 하나의 망조직이다.…세포와 인간은 둘 다 다른 행위주체와 상호작용을 하는 환경에서 존재한다. 한 체계 내에서 세포와 인간은 끊임없이 다른 행위주체와 반응을 하기 때문에 환경은 항상 유동적이다.”
―집중투자기법의 안내서 ‘워렌 버펫 포트폴리오’(나무와숲) 중.
“한국의 반대자들에 의한 대규모 시위에서 비디오 카메라들은 항상 투쟁의 일부였다. 촬영을 하는 것은 경찰 부대들에게 ‘그들 역시 주시되고 있다’는 좋은 상징이었다.”
―재개정판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사’(다락방) 중.
“천하 국가를 논하는 사람에게는 큰 구상을 토대로 근본에서부터 틀을 바꾸고자 하는 기개가 필요합니다. 중선거구다, 소선거구다 하는 것은 침묵다수파 입장에서 보면 오차 세계의 논쟁에 불과합니다.”
―손정의가 들려주는 경영전략 ‘손정의 크게 말하다!!’(새물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