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2000시민참여한마당 5일째, '교육환경개선 추진위원회'는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앞에서는 '공원부지 탈환작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신촌 대학가 주변의 상업주의을 반대했다.
2월부터 시작된 사이버서명운동은 홈페이지(www.engo.or.kr)를 통해 '대통령께 항의메일보내기'가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26일 현재 3천여명이 서명을 했으며 '교육환경개선 추진위원회'는 매주 수요일 이대앞에서 교수,학생 300여명이 함께 집회를 갖고 있다.
김봉남(이화여대 신방과 4)양은 "학교앞에 23층 상가건물이 무슨말이냐"며 "중고등학교도 많은 이곳에 도서관,문화센터 등 청소년 환경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역행사로는 아산시민모임이 아산시청앞에서 민속공연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회가족영화제를 진행하며 전주지역 NGO단체들은 'NGO2000전주박람회'를 열고 1인 1단체가입하기 행가를 벌인다.
최건일/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