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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박찬호도 소송 휘말릴 듯

입력 | 2000-05-28 19:49:00


박찬호(27.LA다저스)가 손해배상 소송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17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LA 선수와 관중의 충돌 사건으로 체포됐던 로널드 카마초라는 관중은 27일 LA 선수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LA 구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당시 관중석으로 들어가 충돌을 일으켜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박찬호도 소송에 연루될 것으로 보인다.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