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시나리오작가, 감독, 제작자에 이어 영화관 운영에까지 뛰어들었다.
영화제작사 강제규필름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아극장 전관을 주동아수출공사로부터 10년간 장기 임대해 직접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제규필름은 이 극장을 극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시설로 새로 단장해 7월중순경 문을 열 계획. 영화사측은 “서울의 다른 지역은 물론 지방 주요도시에도 직영극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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