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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CNN은 맥도널드등과 함께 美문화 상징이 됐다"

입력 | 2000-05-29 19:28:00


▽출범 당시 아무도 진지하게 듣지 않았던 CNN은 이제 맥도널드 햄버거, 월트 디즈니와 함께 미국 문화의 대표적 상징이 됐다(AFP통신, 28일 다음달 1일로 탄생 20주년을 맞는 뉴스전문 케이블 방송 CNN 관련 기사에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개발이 도대체 될 것 같지 않는 곳에 아파트 콘도 러브호텔 등이 마구잡이로 들어서고 있는 것은 뭔가 냄새가 나지 않느냐(검찰 관계자, 29일 검찰이 마구잡이 개발 및 지역 토착비리 척결을 중점 사정목표로 잡은 배경에 대해).

▽TV에서 보는 그는 토스트보다 딱딱하다(제시 벤추라 미 미네소타 주지사, 6월 5일자 뉴스위크지와의 회견에서 앨 고어 부통령에 대해).

▽한마디로 현대가 정부와 국민경제를 볼모로 버티기를 하고 있다(정우택 자민련 정책위의장, 29일 현대그룹의 자구계획안에 대해).

▽인간 게놈을 이해하려면 아마도 100년은 더 걸릴 것이다(해럴드 바머스 전 미 국립보건원장, 인간 유전자 해독작업의 첫 결과가 곧 발표되지만 완전 해독은 요원하다며).